아이폰 이야기

 

나는 지금 IPhone을 사용하고 있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흔히 말하는 앱등이일지도 모르겠다.

 

그렇다고 무조껀 애플이 짱이야!!를 외치며 안드로이드를 깔아뭉개는 무식한 유저는 아니다.

 

다만 아이폰의 단순함과 편리함이 마음에 든다.

 

사실 남들보다 조금은 늦게 아이폰을 접하게 되었지만.

 

그 매력에 매료되어서 지난 2년간 늘 아이폰을 써왔다.

 

여담이지만 내 첫 스마트폰은 모토로라의 '모토로이'였다.

 

 

[내 첫 스마트폰 '모토로이'묵직한 디자인은 정말이지 지금 봐도 멋지다.]

 

[옴니아 사태 이후 삼성에 절치부심해서 제대로 만든 갤럭시S]

 

 

[큰 화면과 LTE라는 신세계를 열어준 베가LTE..근데 배터리는 어쩔....]

 

 

[해외판 갤럭시 Y 프로(국내출시 안됨)]

 

줄곧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했던 내가 아이폰에 눈을 돌리게 된건 '작은 크기'때문이었다.

(그래서 4s에서 5로 오면서 4인치가 된것이 개인적으로 대단히 유감이기도 하다.)

 

점점 스마트폰의 액정 화면이 커지고 있던 추세였는데.(그래도 설마 6인치까지 커질줄이야...)

 

아이폰 3gs는 '한손으로 모든것을 컨트롤 한다'라는 모토를 갖고 있었다.

 

*전자 기기는 작고 얇고 가벼워야 한다는게 내 생각이다*

 

 

 

[2009년 드디어 한국땅에 아이폰3G가 출시 했다!!하지만 3GS가 바로 출시되는 바람에 비운의 운명을 맞이 했지..]

[최고의 그립감과 다음달 폰으로 유명했던 아이폰3gs.지금까지도 사용하는 유저가 있다고 하면 믿겠는가?]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페이스타임을 적용함으로써 신세계를 열었으나 데스그립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안고 태어난 아이폰4] 

 

 

 

['시리'가 적용되었으나...사용은 글쎄..애가 말귀를 너무 못 알아먹는다...하지만 엄청난(?) 카메라성능과 퍼포먼스를 선보인 아이폰4S]

 

 

[기존의 3.5인치 액정화면을 버리고 4인치 액정을 채택했다.그리고 더욱더 얇아지고 더욱더 가벼워졌다.하지만 액정이 커진건 난 반댈쎄!! 아이폰5]

 

 

[생각보다 정확하고 빠른 지문인식(기존의 홈버튼의 네모모양이 없어졌다.)

64비트를 탑재해서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안겨준 아이폰5s]

 

 

[우측에서부터 좌측으로 역대 아이폰 총 8종류]

 

 

아이폰 5s를 이야기 하면서 지문인식은 당연히 조명되는 부분이다.

 

실제 사용하면서도 인식률이 뛰어나서 스스로 놀라고 있다.

 

인식률이 낮다면 계륵(이라고 쓰고 '시리'라고 읽는다)같은 기능이 되었을수도 있지만.인식률은 대단히 정확하고 빠른편이다.

[최대 5개까지 지문을 인식할수 있고 꼼수를 쓰면 10개도 가능하다.]

 

현재 지문인식은 잠금해제를 할때 그리고 앱스토어에서 어플을 받을때 지문인식을 사용할수 있다.

 

앞으로 점점 많은 부분의 보안을 감당할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본다.

 

그리고 중요한것!! 바로 64비트 적용을 빼놓을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휴대폰에 굳이 64비트를 채택할 필요가 있었나?

 

그저 숫자놀음이 아닌가?

 

라는 우려를 나타냈음에도 64비트 적용은 정말 환영할만한 일이다.

 

지금 당장에야 눈에 띄는 차이점은 없을것이다.적어도 당.장.에.는.

 

하지만 1년뒤쯤..아니 6개월 뒤쯤엔 5와 5s의 차이는 넘사벽이 되어 있을것이다.

(궁금해요?궁금하면 500원 말고 검색!! ㄱㄱ~)

 

그래서 내가 잘~쓰고 있던 아이폰5에서 "s" 하나 더 붙여서 넘어왔던 것이었드랬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5s(스페이스 그레이,샴페인 골드,실버) 내껀 스그!! +_+]

 

 

레인지로버를 이야기 하면서 "감성"이란 단어를 이야기 했었다.

 

애플은 바로 그 '감성'을 정말이도 교묘하게(?) 잘 이용하는 기업임에 틀림없다.

 

사실 애플제품들의 단점중에 하나는 비싼 가격을 이야기 할수 있다.

 

그 이외에 단점도 많은편이지만(예를 들어 아이폰 같은 경우의 일체형 밧데리??)

 

뭐..그래 본체가 비싼건 그렇다 치자..성능으로 커버친다고 쳐!!

 

근데..진짜 상대적으로 비싼 악세사리들은 어쩔것인가...

(케이블 하나에..26000원...변환어댑터3800원...ㅎㄷㄷ)

 

그럼에도 불구하고...소비자들은 애플의 "감성 마케팅"에 의해서...사고...사고...산다..

 

그런면에서 참 대단한 기업이 아닐까 싶다.

 

 

많은 사람들이 IOS와 안드로이드를 비교하며 무엇이 좋다 그렇지 않다.라고 싸우는데

 

성향 자체가 아예 다른것인데..무엇이 좋고 무엇이 나쁘다라고 할수 있을까.

 

남자와 여자..그만큼이나 다른것이 IOS와 안드로이드인데 말이다..

 

결론은 니 쓰고 싶은거 쓰세요.

 

전 아이폰 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