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두대씩이나!!]
혹자는 레인지로버를 두고 "사막의 롤스로이스"혹은 "오프로드의 롤스로이스"라고 하기도 한다지만...
글쎄..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이 차를 설명하는데는 특별한 수식어가 필요없다.
이 차는 말그대로 "올 뉴 레인지로버" 그 자체다.
강인하고 우직한 디자인에도 편안하고 안락하며 각종 편의사양까지 갖춘 실내는 정말이지 감탄이 절로 나온다.
[저렇게 많은 버튼을 다 사용하다니...]
'올 뉴 레인지로버'는 영국의 '랜드로버'에서 출시되는 고급 SUV중의 하나의 모델명이다.
랜드로버에서 몇가지 종류의 SUV를 만들어 내는데.
레인지로버 스포츠
레인지로버 이보크(or 쿠페)
디스커버리4
랜드로버 프리랜더2
랜드로버 디팬더 110
등등의 복잡하다면 복잡하고 다양하다면 다양한 차량을 출시한다.
그중에서도 '올 뉴 레인지로버'를 나는 가장 좋아하는 모델로 꼽는다.
그 이유는 아래에 있다.
나는 '감성'이란 단어를 참 좋아하는데..
레인지로버는 뭐랄까 '남자의 감성'을 자극한다고나 할까.
곡선이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직선형 디자인(이건..람보르기니도 마찬가지..+_+)
오프로드의 최강자라고 울부짖는 여러 SUV들이 많이 있으나.
레인지로버는 거기에서 멈추지 않는다.
오프로드를 달린다.하지만 편안하고 안락하다.그리고 우아하다.
[레인지로버를 가장 잘 표현하는 사진이 아닐까 싶다.]
어느 누가 오프로드를 달리면서 우아할수가 있겠는가?
'올 뉴 레인지로버'는 가능하다.충.분.히.
지면 특성에 맞게 셋팅되는 하체는 과학기술의 집약체이다.(물론 레인지로버 고장원인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게 아이러니.)
[기본적으로 오토컨트롤을 하고 있지만 험로를 만날 경우에 운전자가 셋팅할수 있다.]
나는 자동차 전문가도 아니고 토크 얼마에 시속 얼마같은 제원상의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다.
그건 정보의 바다 인터넷에서 이름만 쳐도 나올법한 내용들이니까.
그저 내가 느끼는 레인지로버의 아이덴티티는 "우아함"이다.
그리고 그 '우아함'은 다른 형제(?)들 중에 "올 뉴 레인지로버"가 아닐까 싶다.